2024년 4월 1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김기덕X류승범 '인간의 시간', 두번째 호흡 어떨까?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7.03 09:50 조회 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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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김기덕 감독과 류승범이 함께 한 두 번째 영화 '인간의 시간'이 촬영을 마쳤다.

제작사 김기덕 필름은 3일 "'인간의 시간'이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크랭크업을 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과 함께 김기덕 감독과 배우들이 촬영 마지막 날 함께 촬영한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연출을 맡은 김기덕 감독과 주연배우 류승범을 비롯해 안성기, 장근석, 이성재 등의 얼굴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인간의 시간'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사람들이 군함을 타고 여행을 하는 이야기로 군함 안에서 도덕과 윤리를 넘어 다양한 인간의 욕망이 보여 지는 영화이다.

김기덕 감독과 류승범의 두 번째 만남이다. 두 사람은 전작 '그물'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연출과 연기로 빼어난 화학 작용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인간의 시간'은 후반 작품을 마친 뒤 연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사진 = 김기덕 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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