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의 호흡, 기대해도 좋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7.03 11:33 조회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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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리부트의 관전 포인트로 아이언맨과의 호흡을 꼽았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스파이더맨:홈커밍' 기자회견에 참석한 톰 홀랜드는 "이번 리부트는 청소년인 스파이더맨이 극을 이끌어가는게 특이점이다. '15살짜리 청소년에게 슈퍼파워가 주어졌을 때 어떨까?라는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게다가 '마블의 대부'라고 볼 수 있는 아이언맨과 청소년 스파이더맨이 같이 만들어 가는 케미스트리도 너무 좋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2살의 영국 출신의 배우 톰 홀랜드는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에 이어 3대 스파이더맨에 발탁돼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많은 관심 속에 촬영을 마친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특유의 밝고 유머러스한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하며 성공적인 데뷔식을 치렀다. 무엇보다 영화 속에서 멘토로 등장하는 아이언맨과의 절묘한 호흡으로 어벤져스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5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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