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세븐틴이 그룹 내 허벅지 씨름 최강자를 가렸다.
세븐틴은 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SBS연예뉴스 '더쇼 팬PD'에 출연해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쳐 시선을 모았다.
많은 이들이 역시 그룹 내 허벅지 씨름 최강자는 평소 '힘쿱스'라고 불리는 에스쿱스가 아닐까 하는 예상을 했다. 하지만 막상 시작을 해보니 결과는 전혀 예상 밖이었다.
먼저 허벅지 씨름 예선전이 펼쳐졌다. 민규와 디노가 경기에 나섰고 모두의 예상을 깨고 디노가 괴력을 발휘하며 허벅지 씨름에서 승리했다. 다음은 정한이 디노의 재물이 됐다.
이렇게 예선전에서 승승장구한 디노는 결승전에서 에스쿱스와 만났다.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예선전에서 남다른 괴력을 보여준 '허벅디노'는 '힙쿱스'에게 승리를 거두며 막내의 힘을 보여줬다.
세븐틴 멤버들은 디노의 승리를 축하하며 “정말 세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날 세븐틴은 직접 서로에게 궁금한 점을 메모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팬들이 직접 꾸미는 '더쇼 팬PD'의 취지에 맞게 이번 세븐틴의 팬미팅은 역사상 가장 많은 팬들이 지원서를 보내 세븐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이 원하는 모든 것이 있는 '더쇼 팬PD'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SBS연예뉴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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