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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내운명' PD "우효광, 검색어 1위에 '넘버원' 외치며 좋아해"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7.12 13:34 조회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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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내운명 우효광 추자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추우커플' 추자현-우효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중부부 추자현-우효광의 신혼생활이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1월 혼인 신고를 마친 뒤 정식부부가 됐다는 사실, 깜짝 프러포즈 현장과 북경 신혼집 입성기 등 이제껏 공개된 적 없었던 두 사람의 '달콤 살벌한' 신혼 생활이 고스란히 담겨 화제를 모았다.

특히 수영과 카누 선수 출신으로 188cm의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중국 배우 우효광은 단숨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터넷 쇼핑광' 면모로 추자현의 속을 뒤집어 놓으며 때론 철없는 연하 남편의 모습으로, 서툰 한국어로 끊임없이 추자현을 향해 '살랑해', '결혼 조하'를 외치는 애교 가득한 사랑꾼의 면모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ㄴ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하는 '우블리' 우효광의 해맑고 순수한 매력에 시청자들도 푹 빠졌다. '너는 내 운명' 직후 포털 사이트를 공개된 '추우 커플'의 클립이 방송 후 18시간 만에 통합 156만 뷰를 돌파했다. 추자현-우효광은 방송 다음 날인 11일 오후까지 국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도 '추자현 우효광 결혼'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한중 네티즌들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런 뜨거운 반응에 '너는 내 운명'을 연출하는 서혜진 PD는 “'추우커플'에 이 정도로 큰 관심을 나타내주실 줄은 몰랐다”며 “우효광 역시 중국 현지에서 드라마 촬영 중에 '너는 내 운명' 첫 방송 반응을 접하고 매우 기뻐했다. 검색어 1위를 했다는 소식에 '넘버원! 넘버원!'을 외치며 깜짝 놀라 하면서도 정말 좋아하더라”라고 반응을 전했다.

이어 서 PD는 “2회에서는 '우블리' 우효광의 스케일이 남다른 한식 먹방과 두 사람의 결혼 계약서가 공개된다”며 “아직 보여드리지 않은 '우블리' 우효광의 매력과 '추우 커플'의 이야기가 많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너는 내 운명'은 '남과 여'의 시선으로 바라본 커플들을 통해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 지난 10일 방송으로 가구 평균 시청률 8.4%, 최고 9.9%(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단숨에 KBS2 '안녕하세요'를 누르고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의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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