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0일(토)

방송 촬영장 핫뉴스

엽기적인그녀 주원, 견선생 놀아주기…촬영장 일상 공개

작성 2017.07.12 15:38 조회 599
기사 인쇄하기
엽기녀 주원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엽기적인 그녀' 주원이 강아지 견선생을 보살폈다.

12일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 제작사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측은 주원의 촬영장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원은 강아지 견선생과 다정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푸른 색상의 의상을 입은 그와 붉은색의 옷을 입은 견선생이 서로 눈을 맞추는 모습에선 친근함이 느껴지고 있다. 주원은 실제 현장에서도 쉬는 시간 틈틈이 강아지와 놀아주며 훈훈한 풍경을 만들었다는 후문.

극 중 견우(주원 분)는 청나라에서 데려온 견선생을 방에 두고 벗처럼 지내고 있다. 혜명공주(오연서 분)가 견우의 집에서 지냈을 때 “견선생은 논어와 명심보감을 배우며 자란 명견, 격식 있게 대해 달라”는 견우와 “어디서 개 풀 뜯어 먹는 소리냐”는 혜명이 티격태격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주원은 손에서 대본을 놓치지 않고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 침상에 누워있거나 궁궐을 걷는 와중에도 대본이 늘 함께하고 있다. 그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한겨울 추위를 막기 위해 대본과 손바닥 사이에 핫팩을 살포시 끼워둔 것도 포인트다.

'엽기적인 그녀'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사진=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