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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만난세계 PD “안재현, 백마 탄 왕자 役…연기 욕심 많아”

작성 2017.07.12 15:54 조회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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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세 안재현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다시 만난 세계' 백수찬 감독이 안재현을 “연기에 대한 열정과 욕심이 많은 연기자”라고 칭했다.

안재현은 최근 SBS 새 수목 드라마 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촬영에 한창이다. 극 중 가장 핫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SNT의 오너이자 메인 셰프 차민준 역을 맡았다.

민준은 요리 솜씨에다 외모, 다정다감한 성격 덕분에 인기도 한 몸에 받고 있으면서도 “정정원(이연희 분)씨만을 위해서 요리하고 싶어”라는 말과 함께 행동으로 정원에게 애정을 쏟는 인물

백수찬 감독은 안재현에 대해 주저함 없이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연기자”라며 “이번 '다만세'의 민준을 통해서 안재현이 지닌 실제로 부드러운 미소, 그리고 친절함과 상냥함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백마 탄 왕자 같은 캐릭터인데 안재현이 연기에 대한 열정과 욕심도 많아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땀을 아끼지 않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 관계자는 “안재현은 촬영이 끝나면 스태프 한 명도 빼놓지 않고 모두에게 인사한다”라며 “이 같은 친절함에 모두들 늘 감사해 하고 있는데 그런 그의 친절함과 부드러운 미소가 시청자분들께도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 '수상한 파트너'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19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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