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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파트너' 동하 "섭섭하고 실감나지 않아" 종영소감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7.14 09:11 조회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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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동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수상한 파트너'의 동하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동하는 지난 1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SBS 수목극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서 악역 정현수 역을 맡아 열연하며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악역이지만 '미(美) 친 연기력'이라는 호평 속에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동하는 14일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 종영에 애정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동하는 “내일도 촬영장에 가야 할 거 같은데 마지막이라니 섭섭하기도 하고 실감나지가않네요. 지난 세 달간 정현수로 지내면서 너무나 행복했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라고 되새겼다.

이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좋은 느낌, 행복한 기억들만 간직할 수 있게 해주신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 여러분들, 동료연기자분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함께 한 팀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동하는 “지금까지 '수상한 파트너'를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청자분들의 사랑 덕분에 무더운 여름에 이어진 촬영에도 힘을 내서 열심히 임할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신 사랑에 끝까지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며 시청자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오는 19일부터는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정채연 등이 출연하는 '다시 만난 세계'가 방송된다.

[사진=매니지먼트AND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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