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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재혼한 이탈리아 셰프와 이혼 근황 알려져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7.15 16:57 조회 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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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옥소리가 재혼한 이탈리아 출신 셰프 G 모 씨와 이혼한 근황이 알려졌다.

최근 스포츠경향은 “2014년 옥소리가 국내 연예계 복귀가 무산된 뒤 대만으로 돌아간 지 얼마 되지 않아 G 씨와 이혼했다.”면서 “둘 사이에 있던 자녀는 G 씨가 양육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G 씨는 이혼 이후 미국계 여성과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는 내용도 전했다.

옥소리의 근황이 알려진 건 2014년 이후 3년만. 당시 옥소리는 국내의 한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하고 국내 복귀를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당시 대만에 있던 옥소리의 남편 G 씨가 간통죄 고소로 인해 국내에서 지명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별다른 해명 없이 대만으로 출국한 뒤 자취를 감췄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옥소리와 G 씨는 2014년 부부 간 갈등에 금이 심하게 갔고, 복귀무산으로 대만으로 가자마자 곧바로 이혼하게 됐다.

앞서 옥소리는 모 남자배우와의 결혼 생활 도중 G 씨와의 만남이 대대적으로 언론에 보도되면서 질타를 받았다. 2007년 기자회견을 열어 옥소리는 G 씨와는 영어와 요리를 배우는 사이일 뿐 남녀관계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옥소리를 간통죄 폐지 헌법소원을 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후 연예계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옥소리는 2014년 이미 G 씨와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줬다. 옥소리는 “어떤 질타도 받겠다.”며 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남편의 지명수배 관련 논란이 거세지자, 대만으로 떠나 당시 매니지먼트를 하던 회사 측에서 법적 대응을 운운하는 등 상당한 잡음을 낳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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