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스타 스타는 지금

배우 홍수아가 안락사 직전 구출한 푸들 강아지 근황은?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7.20 13:14 조회 572
기사 인쇄하기
홍수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연예계 대표적인 애견인 홍수아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유기된 안락사 직전의 푸들 강아지를 구조해 눈길을 끈다.

최근 홍수아는 안락사 직전 구출한 유기견 푸의 사연을 공개했다. 생후 4년으로 추정되는 갈색 푸들 강아지는 사고를 당했는지 골반뼈와 뒷다리가 탈골되어 제대로 걷지도 못한 채 안락사를 당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

홍수아는 이 강아지를 안락사의 위기에서 후원, 3차에 걸친 수술을 진행했다. 부상을 입은 강아지는 재입양되기가 어렵기 때문에 다리 수술을 후원한 것. 푸의 구조의 과정을 담은 영상에서 홍수아는 수술을 앞둔 강아지를 안고 있어서 더욱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홍수아

현재 이 강아지는 수술 이후 뒷다리 기능을 거의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임시보호 가정에 임시 입양되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홍수아는 “걷고 싶어서 애쓰는 조그만한 푸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 싶었다. 아이가 걸을 수 있게 기적을 만들어준 수의사 분들게 감사하다. 좋은 주인을 만나서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입양도 보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강아지의 입양 계정을 소개하면서 “강아지나 사람이나 사랑받으면 예뻐진다. 세상에 모든 아가들이 더이상 버려지지 않고 마니마니 사랑받기를”이라는 바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