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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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10년 미공개 곡 공개하며 활동 포문

작성 2017.07.21 17:06 조회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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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밴드 넬(NELL)이 새로운 싱글로 돌아온다. 이번 음원은 올해 넬의 첫 활동을 알리는 시작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25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새로운 싱글 '부서진'은 넬의 인디 시절부터 밴드와 함께 동행해온 곡으로 빠른 템포와 강렬한 사운드, 그리고 직선적인 가사가 그들의 다른 곡들과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 아쉽게도 그동안 정규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은 곡이었다.

올해 4월에 열렸던 넬 클럽 콘서트 'WE ARE'에서 라이브로 연주되며 팬들 사이에서 '왜 공개를 안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1번 곡'이라는 반응을 이끌어 냈고 이에 앨범의 구성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넬은 다른 곡들과의 상관관계를 생각할 필요가 없는 싱글의 형태로 25일 오후 6시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넬의 독립 레이블 스페이스보헤미안은 “2017년 첫 공개 활동이 팬들과의 소통으로 탄생 된 느낌이다. 올해 하반기를 함께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부서진'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다양하고 새로운 넬(NELL)의 음악을 위해 또 다른 작업도 진행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넬의 신곡 '부서진'은 28일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JUMF2107 및 다수의 록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무대에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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