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덩케르크', 극장가 삼켰다…첫주 134만 동원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7.24 09:02 조회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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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가 개봉 첫 주 13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덩케르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11만 9,00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4만 9,214명.

지난 20일 개봉한 '덩케르크'는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켜가며 주말 박스오피스까지 석권했다.

그러나 이번 주 26일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가 개봉함에 따라 정상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군함도'는 예매율 60%를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덩케르크'는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의 실화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첫 번째 전쟁물이자 실화 소재의 영화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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