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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X하이킥, 10년 세월 무색케한 ‘냉동 미모’ 눈길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7.25 11:35 조회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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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서민정이 10년 만에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멤버들과 조우했다.

25일 서민정은 자신의 SNS에서 정준하, 박해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10년 뒤 서민정의 MBC '라디오스타' 출연을 함께 해준 것.

서민정은 “너무 보고 싶었어요. 윤호 민호 아버님 어머님. 하이킥 특집이라 비슷해 보이고픈 마음에 라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머리도 하이킥 때처럼 잘랐어요. 이렇게 다시 하이킥으로 만날 날이 올 거라고 꿈도 꾸지 못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이 사진에서 서민정은 10년 전 방송과 같은 헤어스타일과 동안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10년 전과 변한 게 없다. 서민정 냉동인간 아니냐.”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서민정은 '거침없이 하이킥'이 종영한 2004년 치과의사 남편과의 결혼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이민을 갔다. 10년 만인 지난달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서민정은 여전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서민정은 “엄마로 아내로만 살다 보니 나이 먹는 것도 모르고 10년이 지나는 것도 실감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찾은 방송국 대기실에서 옛 생각이 떠올라 마음이 뭉클하고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라고 느껴져서 눈물이 나는 걸 꾹 참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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