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스타 스타일

"조작 같은 슈트핏"…유준상, 꽃중년의 품격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7.27 10:48 조회 489
기사 인쇄하기
유준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유준상이 돋보이는 슈트핏을 드러냈다.

유준상은 최근 남성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함께 8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SBS 월화 드라마 '조작'에서 신념 있는 기자 이석민 역을 맡아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이번 화보에서는 치열한 하루를 보내고 바에서 홀로 고독을 즐기는 신사의 콘셉트를 선보였다.

유준상

공개된 화보 속 유준상은 깔끔한 슈트를 입고 소파에 앉아 젠틀한 매력을 뽐냈다. 고독한 표정으로 고뇌하는 장면도 연출, 단단한 연기 내공을 또 한 번 과시했다. 유준상은 진중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꽃중년'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줬다.

화보를 촬영하며 유준상은 다소 어두울 수 있는 분위기의 콘셉트를 자신만의 부드러움과 다채로운 포즈로 잘 중화시켜 표현해냈다. 또 바쁘게 돌아가는 촬영 현장 속 지친 스태프들에게 농담을 던지는 등 특유의 긍정에너지로 화기애애하게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유준상

유준상의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일기를 쓰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내 마음과 감성에 대한 기록이다. 이때의 내가 이런 생각을 했다는 걸 확인하면서 지금의 내가 너무 흐트러지거나 옹졸해진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반성하고 계속 나 자신을 꾸짖는 것이다. 그리고 타인에게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으면서 좋은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방식을 찾는 것이다”라며 진솔한 자신의 신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준상이 출연하는 '조작'은 매주 월, 화요일 10시에 방송한다.

[사진제공=에스콰이어]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