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이윤지, JIMFF 스페셜 큐레이터…올해의 프로그램은?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7.28 12:40 조회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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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윤지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음악 프로그램의 스페셜 큐레이터로 나선다.

오는 8월 10일 개막하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이윤지는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의 스페셜 큐레이터로 나선다. 1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원 썸머 나잇' 중 둘째 날 '스페셜 큐레이터 프로젝트 – 픽 업 더 뮤직, 이윤지'라는 제목으로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윤지는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영화제와 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영화 상영 이후 이어질 음악 공연의 주제와 섭외 일체를 도맡았다. 올해 '픽 업 더 뮤직'의 공연을 책임질 뮤지션은 박원,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 등 3팀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또 다른 음악 프로그램 '의림 썸머 나잇'은 관람석을 '피크닉 존'으로 구성,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의림지 무대를 찾은 뮤지션들은 로만 킴, 뜨거운 감자, 윤딴딴, 소란, 슈가볼, 디에이드, 멜로망스, 정승환 등 8팀이다. 이들의 공연과 함께 영화 '달콤한 고백', '수조 속 거북이들', '딕시 랜드', '별빛 오케스트라의 아이들' 등이 상연된다.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107편의 음악영화와 30여 팀의 음악공연이 관객과 만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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