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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살아있다 오윤아VS손여은, 정면대결…살벌한 기싸움

작성 2017.07.28 14:28 조회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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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살아있다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이 남편 불륜 현장에서 오윤아를 목격한다.

28일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제작진 측은 오윤아 손여은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최근 구세경(손여은 분)은 남편 조환승(송종호 분)의 불륜녀가 누구인지 몰랐지만 그토록 믿었던 김은향(오윤아 분)이 남편 불륜 상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스토리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중.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두 여자의 본격적인 정면 승부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은향은 누군가로부터 찬물 세례를 받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다. 은향의 얼굴에 물잔의 찬물을 쏟아부은 자가 세경일지 아니면 또 다른 제3의 인물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세경의 경우, 역대급 악녀 세라 박(김다솜 분)과 기 싸움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강자의 면모를 보였던바. 남편까지 빼앗긴 여자의 분노가 어떤 식으로 표출될지는 미지수이다.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갈등하던 은향 역시 과감하게 '복수'를 선택했기에 오랜 시간 준비했던 복수의 칼이 어떤 파급력을 미칠지 이번 주 두 여자의 정면 승부에 온갖 시선이 집중된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29일 토요일 밤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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