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강하늘 "김우빈 생각 많이나…완쾌 되길 바라"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7.28 15:31 조회 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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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강하늘이 영화 '스물'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우빈의 완쾌를 응원했다.

2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가진 강하늘은 신작 '청년경찰'이 전작 '스물'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다라는 평가에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고 반응했다.

강하늘이 주연한 두 편의 영화는 동갑내기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청년경찰'에서는 박서준과 버디무비를 완성했고 '스물'에서는 김우빈, 이준호와 함께 트리오를 결성해 맹활약을 펼쳤다.

'스물'에서 호흡을 맞춘 김우빈 이야기가 나오자 "'스물'을 촬영할 당시에는 아픈 것을 전혀 몰랐다. 그 영화를 함께 하며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다. 그래서 개봉 이후에도 "감기 조심해라", "촬영할 때 다치지 마라"고 안부를 묻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뷰를 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간절히 생각한다. 정말 온 진심을 다해 완치를 바란다"고 쾌유를 기원했다.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이라는 희귀 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방사선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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