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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특집 'TV 동물농장', 구조견 된 유기견 아름다운 사연 공개

최종편집 : 2017-07-29 09:33:07

조회 :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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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여름특집' TV 동물농장에서는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청량감 넘치는 서핑견 이야기와 사람과 유기견의 평화로운 공존을 제시하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먼저, 제작진은 부산 바다를 접수하고 전국구 스타가 된 서핑견 '달래'에게 후배 서핑견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부산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만난 신입 서핑견은 치명적인 짧은 다리가 인상적인 웰시코기 '요놈이'로, 어설퍼 보이는 짧은 다리는 보기와 달리 서핑보드에서 중심을 잡기 위한 최상의 조건이라고 한다. 

또한, 국내 서핑계를 제패한 '달래'의 다음 꿈은 글로벌 챔피언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해외 서핑견들의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무더운 여름, 파도를 가르는 서핑견들의 시원한 이야기가 동물농장을 통해 소개된다.

한편, 매년 여름 휴가철만 되면 유기견 수가 급증한다. 주인이 찾지 않거나 새로운 가족을 만나지 못한 유기견들은 안타깝게도 대부분 안락사를 당하고 만다.

이런 현실에서 전국 최대의 유기견 살처분 지역에서 살처분 제로가 된 곳이 있다고 해서 '동물농장' 제작진이 취재에 나섰다.

제작진이 향한 곳은 바로 일본의 히로시마. 사실 히로시마는 과거 연간 8천 마리 이상의 유기견이 살처분된, 일본 최대의 유기견 살처분 지역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2017년 현재까지 살처분된 유기견수는 0마리라고 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해졌을까? 

기적은 일본의 민간 비영리 단체 '피스윈즈재팬'이 안락사 직전의 유기견 '유메노스케'를 구조한 데서 시작됐다. 구조된 '유메노스케'는 사람들의 꾸준한 치료와 보살핌으로 훌륭한 재난 구조견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유메노스케는 일본 지진 현장은 물론 네팔, 대만까지 출동해 사람들의 생명을 구했고, 이러한 유메노스케의 활약은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이에 유기동물을 안락사시키지 않고 함께 살아갈 방법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시작됐다고 한다.

피스윈즈재팬은 전국 각지에서 답지한 후원을 바탕으로 일본 최대 규모의 유기견 보호소와 구조견 훈련소를 설립했고, 이곳에서 히로시마 유기 동물들은 새로운 가정을 찾을 때까지 보호받거나 재능이 있는 경우 훈련을 통해 구조견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여름특집 동물농장에서는 사람과 유기동물의 공존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