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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 솔빈, “이연희가 첫 촬영부터 챙겨줘서 고마웠다”

작성 2017.07.30 10:10 조회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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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솔빈

[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솔빈이 첫만남부터 챙겨준 이연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049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중인 '다시 만난 세계'(이하 '다만세')에서 걸그룹 라붐의 멤버 솔빈은 극중 레스토랑의 홀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여직원 순지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특히, 레스토랑내에서는 정원(이연희 분)과 가장 친한 캐릭터로 설정된 순지는 손님맞이와 음식놓기 등 기본업무에 대한 연기뿐만 아니라 민준(안재현 분)과 수셰프(민준호 분)가 참여한 사다리타기 등 레스토랑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에 등장하면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

우선 솔빈은 “순지는 사교성도 많고 활발한데, 무엇보다 레스토랑에 밝은 기운을 불러일으키면서 마스코트가 되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정원과 가장 친한 역할로 설정된 만큼, 이연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연기에 몰두하고 있었다. 특히 “이연희 언니가 첫만남부터 먼저 말을 걸어주고, 이것저것 사소한 부분도 챙겨줬다”라며 “정말 고마웠고, 덕분에 한결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들려주기도 했던 것.

그동안 가수로 활동하는 와중에 음악프로그램 진행자도 겸하고 있는 그녀는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과 웹드라마 '세상의 모든 연애'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차근차근 키워오고 있다.

그녀는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만큼 해보고 싶은 연기가 정말 많다”라며 “사랑스럽거나 또는 캔디처럼 꿋꿋한 캐릭터, 그리고 정반대의 모습 등 정말 다양한 인물을 온전히 연기하면서 시청자분들에게 다가가고 싶다. 우선은 '다만세'를 통해 더 열심히 배우면서 촬영할 테니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다부지게 말을 마쳤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로, 풋풋하고도 청량감 넘치는 스토리로 2017년 여름, 안방극장에 신선한 감동을 안긴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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