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재명 성남 시장에게 때아닌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촬영에서 이재명 김혜경 부부는 '밥 찾아 삼만리' 외식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이재명 김혜경 부부는 외식을 하러 나갈 준비를 하는 데만 3시간 넘게 시간을 허비하는 등 외출을 준비하는 남녀 간의 '동상이몽'을 제대로 보여주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재명 시장 부부의 우여곡절 외식 과정을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이재명 시장을 향해 “체력에 조금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라며 '건강 이상' 의혹을 던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재명 시장은 발끈하며 “1박 2일 정치 회담을 해도 끄떡없을 정도로 체력에 자신 있다”며 반격에 나섰다.
이어 김구라도 “보통 유세 일정이 대단히 살인적인데…그걸 소화하는 정치인치고 너무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였다”며 이 시장의 건강에 대해 의심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여기에 다른 출연자들까지 가세하면서 이재명 시장의 건강 이상설(?)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졌다는 후문.
이재명 시장 부부는 어렵게 성사된 외식에서 이들의 아들 관련 이야기가 대화의 중심 이슈로 떠올랐다. 그러나 아들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김혜경의 이야기를 덤덤하게 듣던 이재명 시장은 “고부갈등을 유발할 사람”이라며 추궁해 아내의 섭섭함을 샀다.
이재명 시장 부부의 외식이 순탄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을지, 이재명 건강 이상설의 전말과 부부의 우여곡절 외식 현장은 31일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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