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뮤직

[이정아의 셀러브리티]워너원 데뷔 D-7, 강력한 팬덤과 함께하는 기록의 시작

작성 2017.07.31 13:36 조회 540
기사 인쇄하기
워너원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국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화제의 그룹 워너원이 마침내 데뷔를 한다.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은 8월 7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1X1=1'(TO BE ONE)을 발매한다. 이날 오후 8시에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신인 그룹의 데뷔 무대로는 이례적인 대규모 '프리미어 쇼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워너원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국민 프로듀서들의 '픽'으로 총 11명이 워너원이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하게 됐다.

데뷔 전부터 워너원에 대한 관심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형성된 탄탄한 팬덤과 호감을 기반으로 활동을 시작하기에 지금까지 그 누구도 상상치 못한 '괴물 신인' 그룹이 탄생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몰리고 있다.

30일 오전 네이버 TV '워너원고' 강다니엘의 티저 무비는 10,045,005 조회 수로 천만뷰를 돌파했다. 또 워너원은 멤버들을 뽑아준 팬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타이틀곡 선정 이벤트를 통해 타이틀곡을 선정한다. '활활'(Burn It Up)과 '에너제틱'(Energetic)을 놓고 벌이는 타이틀곡 선정 이벤트 역시 연일 관심을 모았다.

7일 열리는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 일반 예매는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되며 워너원의 기세를 실감케 했다.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그룹이 약 2만석 규모로 진행되는 공연을 매진시키는 것을 보면서 본격적으로 데뷔하고 활동을 시작하면 그 인기는 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예상이 헛된 상상만은 아님을 확신하게 된다.

워너원

워너원의 활동을 앞두고 가요계 안팎으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가요계 관계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관계자는 “관심이 뜨거운 건 방송에서의 열기가 그대로 이어지면서 탄탄한 아이돌 팬덤과 대중적 인기까지 더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데뷔 후에도 엑소, 방탄소년단과 함께 아이돌 3대장의 꽃길을 걸을 수 있을 거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물론 탄탄한 팬덤이 꽃길을 보증하는 것은 아니다. 이 뜨거운 관심을 충족시키는 실력과 기획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음악과 퍼포먼스 등 아이돌로서의 탄탄한 실력이 뒷받침된다면 이들의 인기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워너원은 2018년까지 국내 및 해외에서 활동을 펼친다. 그 어떤 그룹보다 화려하게 데뷔를 하는 워너원이 활동의 질뿐만 아니라 팬덤 면에서도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규모를 갖게 될지 워너원으로서의 활동이 끝났을 때 돌아볼 여러 가지 기록도 궁금해진다.

happy@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