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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우효광 러브신 질투"…'동상이몽 시즌2' 최고의 1분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8.01 10:10 조회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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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내운명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너는 내 운명'의 우효광-추자현 부부가 또다시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이 됐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11%를 단번에 돌파하며 두 자릿수 시청률에 안착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월 31일 밤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의 시청률은 1부 9.6% 2부 11.6%, 최고 12.5% (이하 수도권 가구 평균 기준, 전국 평균 1부 9.9%, 2부 8.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너는 내 운명'과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4.7%(전국 4.8%), 월요일 밤으로 시간대를 옮긴 MBC '오빠생각'은 1.8%(전국 1.8%)를 기록했다.

지난 한 주간 지상파 3사를 통틀어 시청률 '마의 10%대'를 돌파한 예능 프로그램은 총 6편. '너는 내 운명'은 이날 방송을 통해 '10%' 예능 라인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SBS '미운 우리 새끼'와 '정글의 법칙'의 뒤를 이어 지상파 예능 시청률 3위라는 기염을 토해 눈길을 끌었다. 폭발적인 SNS, 온라인 반응에 힘입어 '2049시청률' 역시 6%로 이날 방송된 지상파, 케이블, 종편 드라마, 예능을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밥 찾아 삼만리' 이재명-김혜경 부부의 외식 원정기와 '육아 대디' 김정근의 좌충우돌 이유식 만들기 현장이 그려졌다. 특히 '추우커플' 추자현-우효광은 남편 우효광이 신혼집에서 무려 2,100km 떨어진 사천으로 75일간 드라마 촬영을 떠나게 돼 안타까움 가득한 이별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우효광의 드라마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배우 우효광의 열정 가득한 모습에 이어 상대 배우와 연기 도중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추자현은 "저러고 있었구나"라며 정색을 해 웃음을 줬다. 이어 추자현은 남편의 러브신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머리로는 이해하는 데 가슴이 부글부글한다. 되게 쿨하게 할 줄 아는 데 아니었다. 흰 자가 두 배 세 배 더 커졌었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이 남편의 러브신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은 시청률이 12.5%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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