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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만난세계' 여진구, 김혜준에 기습 볼키스 받고 경악 '무슨 사이?'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8.02 10:39 조회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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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다시 만난 세계'의 여진구가 김혜준에게 기습 볼키스를 받는 예고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9, 10회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극 중 백화점에 간 해성(여진구 분)에게 다가와 "저한테 왜 이러세요? 이래도 되는 거냐고요?"라고 말하며 의문의 한 여자(김혜준 분)가 갑자기 볼키스를 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에 해성은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며 당황한다.

이후 레스토랑에 간 해성은 정원(이연희 분)이 덕에 앞치마를 두르고 즐거워하고, 그녀가 언제 보조가 아닌 정식 조리사가 되는지 궁금해한다. 하지만 정원은 “조리사 되기 전에 보조들은 후라이팬도 못 잡아”, “팬잡은 거 걸리면”라는 말과 함께 목을 자르는 시늉을 한다. 하필 이 장면을 민준(안재현 분)에게 딱 걸리고 정원은 “영업 끝나고 남으라”는 민준의 엄명을 듣는다. 이에 해성 또한 걱정하는 표정을 내비친다.

그런가 하면 이번 예고편에는 해성의 친구들이 해성의 억울함을 벗겨주고자 머리를 맞대는 모습도 담겼다. 호방(이시언 분)은 친구들에게 “해성의 억울한 누명을 꼭 벗겨줄거야”라고 다짐하고, 이에 태훈(김진우 분)이 그를 걱정스럽게 쳐다보는 모습도 펼쳐진다.

한 관계자는 “해성에게 기습 볼키스를 한 그 여성이 과연 누구인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며 “해성과 정원, 그리고 민준을 둘러싼 삼각로맨스가 더욱 무르익어 갈테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2일 밤 10시 9, 10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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