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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로맨스”…다시만난세계 이연희-안재현, 도서관데이트 포착

작성 2017.08.03 16:13 조회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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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세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이연희-안재현이 풋풋한 도서관 데이트를 즐겼다.

이연희-안재현은 최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촬영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현은 도서관에서 이연희를 책 사이에 가둔, 달콤한 포즈로 서 있다. 또한 열심히 어떤 책을 찾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어 안재현이 이연희를 빤히 내려다보는 모습과 그런 상황에 당황한 이연희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빤히 안재현을 바라보는 장면이 펼쳐지면서,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닥쳤는지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이 사진은 극 중 정원(이연희 분)과 민준(안재현 분)이 레스토랑 새 메뉴 론칭을 위해 참고자료로 활용할 책을 찾기 위해 도서관을 찾는 장면.

이연희와 안재현은 아침 일찍부터 이뤄진 촬영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에서 진행된 촬영에 마치 대학생 새내기로 돌아간 듯한 들뜬 모습을 내비쳐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해피 바이러스' 덕분에 더욱 파이팅 넘치는 현장 분위기가 펼쳐졌던 것.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촬영 전 끊임없이 웃음꽃을 피우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돋우다 카메라가 돌아가자 순식간에 장면에 몰입해 컷 소리가 나는 것도 모르고 역할에 흠뻑 빠져든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제작진 측은 “이연희와 안재현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을 정도로 무더운 날씨에서도 거의 하루 24시간을 촬영에 올인하며 로맨스와 코미디 그리고 감동을 주는 완성도 높은 연기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 '다만세'에서는 여느 드라마와는 다른, 삼각관계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늘 밤 방송될 11, 12화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다시 만난 세계' 11, 12회는 3일 방송된다.

사진=아이엠티브이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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