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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강남 결별에 입열어 “실망시켜 죄송하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8.07 15:12 조회 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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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유이가 가수 겸 방송인 강남과의 열애와 결별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이는 7일 진행된 KBS 새 수목드라마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적인 이유로 심려를 끼쳐드리고 실망 드려서 죄송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이는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고 조심하겠다. 그래서 SNS도 없앴다. 활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유이는 SBS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강남과의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에 유이는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가 함께 찍힌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자 번복하며 인정하는 등 혼선을 일으켰다.

이후 유이는 열애 인정 3주 만에 다시 강남과 결별했다고 밝히며 '짧은 연애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이의 열애설이 서로에게 상처만 된 사건이었다며 씁쓸해했다.

유이는 직접 열애와 결별설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동안의 해프닝에 대해 마무리를 짓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이는 사생활과 관련된 기사들이 드라마에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해서도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맨홀'에서 유이는 봉필의 28년 짝사랑 수진을 연기한다. 동네 여신으로 불리는 도도하고 세련된 비주얼을 가졌지만, 의외의 허당기를 장착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맨홀'은 맨홀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봉필의 황당무계한 시간여행을 그린 작품. '7일의 왕비'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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