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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 티아라 탈퇴 5년만에 지상파 드라마 주연 ‘우뚝’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8.09 11:18 조회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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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류화영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2012년 결그룹 티아라에서 탈퇴한 뒤 배우로 변신한 류화영이 지상파 드라마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최근 KBS에 따르면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의 여주인공으로 류화영이 물망에 올랐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그려내며, 드라마에서 류화영은 체조선수 출신 조사원 '장하리' 역을 제안받았다.

류화영은 2010년 티아라에 합류했다가 2년 만인 2012년 왕따 논란과 함께 소속사에서 계약 해지된 뒤 연기자로 전향했다.

류화영은 2015년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강한 인상을 줬고 2016년 JTBC 드라마 '청춘시대' 강이나 역으로 활약하면서 연기자로서의 이미지를 굳혔다. KBS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라영 역을 맡으면서 20대 여배우 기근인 방송계에서 새로운 스타로 주목받았다.

티아라 탈퇴 5년 만에 류화영은 걸그룹 이미지를 벗고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꿰찬 것. '매드독'을 통해서 류화영이 주연 배우로서의 안정된 연기력과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매드독'은 김재중, 유이 주연의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후속으로 10월 방송 예정이다.

kyak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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