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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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신고만 4시간"…'백년손님' 박지헌, 다둥이 가족여행 애환 고백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8.10 12:37 조회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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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박지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곧 6남매의 아빠가 될 '다산의 신' V.O.S. 박지헌이 다둥이 가족의 애환을 공개했다.

박지헌은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의 '다산 특집'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다산의 여왕'으로 잘 알려진 4남매 엄마 김지선과 여섯째 임신 소식으로 '다산의 아이콘'에 등극한 V.O.S 박지헌, 가수 김정민의 아내로 3형제를 키우고 있는 루미코가 출연했다.

후포리 '춘자Lee하우스'로 여행을 간 나르샤-황태경 부부의 모습을 VCR로 본 박지헌은 다둥이 가족이 여행을 갈 때 느끼는 애환을 소개했다. 그는 “얼마 전 5남매를 데리고 처음 해외여행을 갔는데 출입국 신고만 4시간이 걸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지헌은 “부모님과 같이 여행을 가려면 11인승 자동차도 모자라 차가 2대가 필요하다”며 다산 가족의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박지헌은 5남매를 데리고 안전하게 여행을 다니는 노하우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박지헌은 “첫 번째,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단체 사진을 찍어 인상착의를 기록한다. 두 번째로는 아이들에게 미아보호소 위치를 가르쳐 놓고 잃어버리면 무조건 미아보호소로 가라고 교육시킨다. 이렇게 하면 아이를 잃어버려도 미아보호소에 가보면 얌전히 기다리는 아이를 만날 수 있다”고 원 포인트 레슨을 마쳤다. 박지헌의 설명을 들은 출연자들은 “역시 다산의 신이다”, “진짜 좋은 팁”이라며 감탄했다.

'다산의 아이콘' 박지헌이 밝히는 다산 가족의 애환은 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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