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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2’ 김정민 “혼자 산 지 7∼8년, 너무 외롭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8.10 15:13 조회 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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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최근 전 남자친구와의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배우 겸 방송인 김정민이 방송에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말괄량이 길들이기2'에서 루나의 절친한 친구로 등장한 김정민은 홀로서기를 한 루나에게 “나는 혼자 산 지 7~8년이 됐는데 정말 외롭다. 편한 건 부정할 수 없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긴 하지만 혼자 산다는 건 정말 외롭다.”고 말했다.

이날 루나는 김정민과 포토그래퍼 희철과 함께 속마음을 터놓았다. 루나가 자연스럽게 연애 얘기를 꺼내자 김정민은 “사실 나는 이성에게 나이는 중요하진 않다. 방송에서 그런 얘길 많이 해서 내가 나이 많은 사람만 좋아하는 줄 알지만 그게 아니라 나이 많은 사람도 괜찮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루나가 “그러니까 스캔들이 그렇게 나는 것 아니냐.”고 묻자, 김정민은 “구라오빠?”라고 먼저 말을 꺼냈다. 앞서 김정민은 방송인 김구라와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이어 김정민은 “그거 구라(거짓말)이었는데 뭐.”라면서 거리낌 없이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정민은 2013년 7월부터 교제한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가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문자메시지로 협박을 했다며 형사고소했다. 이후 김정민은 명예훼손 혐의로 손 대표를 추가로 고소했다. 지난 3일 그는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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