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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삼성 정인욱과 내년 결혼 "현재 임신 6개월"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8.14 14:51 조회 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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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우먼 허민이 공개 열애 중이던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투수 정인욱과 결혼한다.

14일 허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허민 씨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예쁜 사랑으로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던 야구선수 정인욱 씨와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이번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리려고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다가온 2세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허민 씨는 현재 임신 6개월째로 설레는 마음으로 가정을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며 허민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또 “허민 씨와 정인욱 선수는 야구 선수 직업의 특성상 시즌 중 결혼식을 올릴 수 없는 정인욱 선수 측을 배려하여 출산 후 2018년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다”라고 설명했다. 

허민은 소속사를 통해 “행복하게 잘 살겠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해 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새 생명과 함께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따뜻한 축하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허민 씨와 정인욱 선수는 결혼 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니 예쁘게 사는 모습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4살 연상연하 커플인 허민과 정인욱은 지난해 9월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즉각 이를 인정,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사진제공: JDB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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