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공개 영상도 사랑스러워”…너는내운명 추자현-우효광의 신혼생활

작성 2017.08.19 20:16 조회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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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내운명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너는 내 운명'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달달한 신혼생활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19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 스페셜-추우커플 결혼 조하~'는 추자현 우효광의 방송 내용을 압축한 스페셜 버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효광이 추자현에게 프러포즈한 모습부터 한국과 중국에서의 일상생활을 공개했다.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공개된 바 없는 미공개 영상들. 두 사람이 혼인 신고를 하는 모습부터 중국 식당의 데이트, 한국 여행기, 우효광이 귀를 뚫는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서 우효광은 우블리라는 별명답게 매력을 발산했다. 혼인신고 가는 길에서는 추자현이 “떨린다”고 하자 “나도 처음이라 떨린다”고 되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중국 식당에서는 한 수 더 떴다. 추자현을 알아보는 팬들이 등장하자 “왜 나한테는 사인을 안 받고 그냥 가는 거냐?”, “앞으로 여기에 오지 말자”라고 말하더니 급기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한국에서 더 인기가 많을 것이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해 또 한번 폭소케 했다. 

우효광은 추자현과 함께 한국의 이 곳 저 곳도 다녔다. 감자탕 집에서는 중국인인 우효광이 오히려 한국인 추자현에게 고기를 발라 먹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우효광의 귀여움은 병원에서 귀를 뚫을 때 폭발했다. 드라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귀를 뚫어야 했던 상황. 그는 추자현의 손을 꽉 잡고 귀를 뚫었다. 영혼이 가출한 모습으로 다른 한쪽도 귀를 뚫자는 말에 아연질색하기도 했다.

한편 '너는 내운명'은 매주 월요일 방송되며 26일부터는 새 예능 '추블리네가 떴다'가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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