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조작' 문성근이 유준상에게 던진 미끼…특종일까 함정일까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8.21 23:06 조회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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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조작'의 문성근이 유준상에게 거대한 미끼를 던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 17회 방송에서 이석민(유준상)은 구태원(문성근)에게 찾아가 나성식(박성훈)이 녹음한 음성 파일을 건네며 거래를 시도했다.

그러나 구태원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석민에게 뜻밖에 자료를 건넸다. 스플래쉬 팀으로 돌아온 이석민은 구태원이 준 자료가 남강명의 비리에 관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후배 오유경(전혜빈)과 나성식(박성훈)은 구태원이 자료를 준 의도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이에 이석민은 "구태원은 우리가 함정인 걸 알면서도 보도할 수밖에 없다는 걸 아니까 던진 거야. 자, 일생일대의 특종이야. 그런데 시한폭탄이 될 수도 있어. 니들은 어떻게 할래? 기자로서 우린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거지?"라고 질문을 던졌다.  

스플래쉬 팀을 구태원이 던진 미끼를 어떻게 처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더불어 이석민과 구태원의 대결이 점차 흥미로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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