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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호, 김진원 감독 차기작서 주연낙점…2PM 준호와 대립각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8.23 10:54 조회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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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호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tvN '굿와이프', '맨투맨', SBS '낭만닥터 김사부' 등에서 선 굵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태인호가 JTBC 새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23일 태인호의 소속사 샛별당엔터인먼트에 따르면 태인호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정유택 역을 맡는다.

극 중 정유택은 번듯한 집안에서 태어났음에도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른 채 살아가는 '어른이 되지 못한 아이'를 연기한다. 동시에 극 중 마리를 만나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도 실감 나게 보여줄 예정.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와 '참 좋은 시절'로 섬세한 연출로 정평이 난 김진원 감독의 차기작으로도 주목받는다. 김 감독은 이 드라마를 통해 '비밀'의 유보라 작가와 의기투합한다.

또 태인호는 연기자로 변신한 2PM의 이준호와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이준호는 위태롭고 상처 가득한 이강두를 통해 감성연기를 예고해 태인호와의 호흡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태인호는 JTBC '맨투맨'을 통해 숨겨온 액션 본능에 감정 연기까지 내공을 발휘하며 박해진과 호흡을 맞추며 열연을 펼쳤으며 최근에는 JTBC '한여름의 추억'의 주인공 오제훈 역에 캐스팅되어 최강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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