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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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부터 여자친구까지"…한류 아이돌, 인천 INK콘서트 총출동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8.23 11:23 조회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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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콘서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급 한류 아이돌들이 인천에 뜬다.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될 2017 인천 K-POP 콘서트(Incheon K-POP Concert/이하 INK콘서트)의 최종 라인업이 23일 공개됐다.

이번 라인업에는 앞서 1, 2차 라인업 공개로 소개된 워너원, 하이라이트, 공민지, 러블리즈, 티아라, 빅스LR, 사무엘, 러블리즈, 위키미키에 이어, 레드벨벳, 여자친구, 선미, B.A.P, 에이젝스, 다이아, 빅톤, 모모랜드, 더이스트라이트, 마이틴, 골든차일드 등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오는 9월 일곱 번째 싱글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B.A.P,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이자 3년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 한 선미, 청순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여자친구, 최근 첫 단독콘서트를 통해 행복한 기운을 전파한 레드벨벳의 합류가 눈에 띈다. 여기에 하이라이트의 INK콘서트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그룹 내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이기광의 단독 무대도 꾸며질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한다.

INK콘서트

지난 2009년 첫 문을 연 후 9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INK콘서트는 인천의 대표적인 한류 축제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SBS플러스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인천에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시민들에게 한류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류를 이끌고 있는 대표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을 넘어 전 세계인이 관람할 수 있는 축제다.

올해도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되는 이번 INK콘서트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화려한 퍼포먼스뿐 아니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개최되는 2017인천음식문화박람회와 연계하여 더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INK콘서트는 사전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 8일 하나티켓에서 INK콘서트의 1차 티켓신청이 오픈됐는데 그야말로 '피켓팅'(피 튀기는 티켓팅)이었다. 신청자가 몰려 순식간에 신청이 마감됐고, 당시 '하나티켓'이란 검색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2차 티켓 접수는 오는 24일 오후 2시에 하나티켓에서 진행될 예정인데, 이번에도 치열한 티켓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2차에 오픈되는 구역은 E와 N구역 일부이며,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티켓은 무료이나 수수료와 배송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진= SBS연예뉴스 DB, INK콘서트 공식 홈페이지]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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