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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만의 전성기' 김생민, 지상파 이어 '라디오스타'도 접수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8.29 08:10 조회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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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25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방송인 김생민이 MBC '라디오 스타'에 뜬다.

29일 '라디오 스타' 측은 영수증 하나로 대박 난 개그맨 김생민이 '라디오스타' 첫 출연한다고 발혔다.

김생민은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스튜핏!' '그뤠잇!'이라는 유행어와 짠돌이 어록까지 만들어 내며 데뷔 25년 만에 제1의 전성기를 맞고 있기에 '라디오스타'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오는 30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으로 조민기-손미나-김응수-김생민이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배우 김지훈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김생민은 최근 의뢰인의 영수증을 진단하고 조언해주는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핫이슈가 되고 있다.

이 방송은 다운로드 1000만 건 돌파라는 기록 달성과 함께 지상파 진출이라는 쾌거까지 거두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영수증 하나로 25년 만에 첫 전성기를 맞은 김생민은 MC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

김생민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화제의 유행어인 '스튜핏!'을 만들게 된 계기와 함께 '짠돌이 어록 자판기'의 위엄을 드러내는 '인간 천일염'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김생민은 절친인 신동엽에게 단 돈 100원도 쓴 적이 없다고 밝혀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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