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촬영장 핫뉴스

“전수경 살아있나?”…언니는살아있다 다솜, 저주인형에 덜덜

작성 2017.08.31 10:05 조회 1,917
기사 인쇄하기
언니는살아있다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다솜이 폭주하기 시작한다.

31일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 제작진 측은 다솜의 촬영 보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양달희(다솜 분)가 침대 머리맡에서 '저주인형' 같은 것을 발견하는 모습. 달희는 얼굴이 하얗게 겁에 질려 있고, 저주인형과 무언가를 암시하는 쪽지를 보고 공포에 휩싸여있다. 비키가 D-day를 알리는 경고성 메시지를 또다시 보낸 것인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현재까지 양달희에게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세라 박의 친모인 비키 정(전수경 분)이었다. 달희가 세라 박을 중환자로 만들고 신분을 위장한 사실을 폭로할 수 있는 결정적 인물이기에 달희는 비키가 눈앞에 나타나자 공포에 떨었다. 스케일이 큰 재력가 비키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여서 달희는 그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고자 사고를 위장해 비키를 죽음에 몰아넣었다.

그러나 지난 39-40회에서 비키가 다시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달희를 위협하는 경고성 메시지를 통해 비키가 아직 살아있음을 암시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달희는 비키가 남긴 선물 상자를 열어보자 'D-10 화분'이라는 쪽지를 받은 후 호텔 베란다에서 화분이 떨어지는 일을 겪은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많은 시청자들이 댓글을 통해 '비키가 살아있냐?'는 질문과 관심을 주셨다. 이번 주 방송에서 비키의 생사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풀릴 예정이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사건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반드시 본방 사수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언니는 살아있다' 41, 42회는 9월 2일 연속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