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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김생민 조롱 논란’ 반나절 만에 사과

최종편집 : 2017-08-31 18:06:54

조회 : 5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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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김생민 편과 관련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지난 30일 김구라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생민에게 그를 무시하는 듯한 언행을 해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특히 근검절약 경제관념을 가진 김생민에게 “커피를 왜 안사먹냐.”고 채근하는 등 커피값을 아끼는 서민들까지 싸잡아 비하했다는 지적까지 이어지면서, 급기야 한 포털사이트에는 김구라 하차 청원까지 등장했다.

'라디오스타' 시청자게시판과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김구라 하차에 대한 목소리가 커진 지 반나절 만에 김구라는 한 매체를 통해 사과했다.

그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생민 씨와 평소 친분이 있다. 첫 녹화에서 김생민 씨가 많이 긴장을 해서 분위기를 띄워주려고 했는데 본의 아니게 조롱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했다. 김생민 씨에게는 직접 사과를 했다. 나쁜 의도는 없었지만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시청자들게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 제작진 역시 오전에 “김생민을 조롱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으나 '라디오스타' 시청거부 움직임이 나오자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제작진은 “방송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김생민 씨를 빠른 시일 내 다시 한번 불러서 좋은 내용을 보여주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한편 김생민은 '김생민의 영수증'이라는 인기 팟캐스트 라디오를 통해 근검절약 소비스타일과 남다른 경제관념을 드러내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