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전격 출연했다.
이기광은 4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 '컬투쇼'에 다시 한번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이기광은 과거에도 신곡 발표 후 '컬투쇼'를 찾아 팬들, 청취자들과 직접 소통하곤 했다.
특히, 이기광은 4일 첫 미니앨범 '원(ONE)' 음감회를 마친 직후 바로 컬투쇼를 찾는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광은 가수가 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광은 "중학교 때 인기가 없었다. 조용하고 앞에 나서는 걸 싫어하는 학생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기광은 "중학교 때 가요 프로그램을 즐겨봤다"며 "그 당시 선배님들 모습이 너무 멋있어 한번 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저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 막연한 생각으로 오디션을 봤는데 운 좋게 한 번에 붙었다"며 "누군가에게 노래나 춤을 배운 것도 아니라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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