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김영재, '얼굴없는 보스' 캐스팅…천정명과 호흡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9.05 13:44 수정 2019.07.25 17:23 조회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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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영재가 영화 '얼굴없는 보스'(감독 송창용)에 캐스팅됐다.

'얼굴없는 보스'는 조직폭력배로 살아가는 한 남자의 거친 인생을 다룬 액션 느와르물. 앞서 천정명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영재는 극 중 '신하진' 역을 맡았다. 충청도를 기반으로 연고도 없는 서울에 올라와 급격하게 세를 확장하며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조직의 보스가 된 인물이다.

올해 초 개봉한 영화 '재심'에서 엘리트 검사이자 악역인 '최영재'로 등장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김영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김영재는 2001년 데뷔 이후 영화 '오빠생각', '완득이', '밀양', '사랑니',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 '예쁜남자', '마왕', '달콤한 나의 도시', '이 죽일놈의 사랑'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 하반기 개봉을 예정인 영화 '침묵'과 '채비'의 촬영을 마쳤으며, '얼굴없는 보스'까지 촬영을 시작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bada@sbs.co.kr 

<사진 = UL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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