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불타는 청춘'들이 만드는 '착한 투어'는 어떤 모습일까요?

작성 2017.09.06 00:43 조회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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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의 세 번째 해외여행이자 친구 임성은이 기다리고 있는 필리핀 보라카이 여정이 전파를 탔다.

먼저, 본격적인 여정에 앞서 선발대의 보라카이 사전 답사기가 그려졌다.

제작진은 정유석에게 가고 싶은 여행지를 물었고, 정유석은 임성은이 있는 필리핀 보라카이를 제안했다.

이어 정유석은 함께 가고 싶은 멤버로 김광규와 김도균을 꼽았다. 여행을 가는 줄 알고 인천공항에 나선 김광규와 김도균은 세 명이 보라카이 선발대로 낙점되었다는 말에 화들짝 놀랐다.

이들은 세 사람의 이름을 딴 투어 명을 정하기로 했고, '유도광'이라는 명칭으로 결정했다. 이후 '착한투어'를 콘셉트로 정한 이들은 본격 답사길에 올랐다.

하지만, 보라카이에 도착한 선발대는 임성은을 찾아 나섰지만 캄캄한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그녀가 일하고 있는 스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찾은 스파에서도 임성은을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임성은이 일을 마칠 때까지 기다려야 했기 때문.

결국 세 사람은 어렵게 임성은을 만났고, 임성은은 함께 저녁을 먹기 위해 선발대를 이끌고 재래시장으로 향했다. 임성은은 현지 수산시장에서 능수능란한 장보기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등 '보라카이 임 여사'의 포스를 발산했다.

임성은은 새우, 크레이피쉬 등 각종 해산물을 고르는가 하면, 상인과 가격까지 흥정했다.

이에 김광규는 “성은이가 한국에 왔을 때는 아기 같았다. 그런데 보라카이에서 현지인들과 대화하는 것을 보니 보스 같았다”고 말했다.

그렇게 시작한 열흘간의 답사 일정이 끝나고, 후발대 멤버들이 보라카이에 도착했다.

김도균, 정유석은 멤버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주고 싶은 마음에 열정적으로 답사를 했고, 픽업 서비스 예약 등 세심한 준비를 했다.

덕분에 후발대 멤버들은 편하게 보라카이에 도착했다. 특히, 정유석은 시원한 얼음물을, 김도균은 부채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후발대 멤버들의 여행기도 그려졌다. 멤버들은 설렘으로 잠을 설치고 새벽 3시 30분 인천공항에 모였지만, 피곤한 기색 없이 들뜰 모습으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멤버들의 '공항패션'은 또 하나의 볼거리. 이연수는 상큼한 패션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김완선, 강수지도 저마다 개성 있는 스타일 변신했다.

김국진 역시 평소에 시도하지 않았던 파나마햇으로 포인트를 줘 들뜬 마음을 패션으로 승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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