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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폭스♥케이티 홈즈, 4년째 열애…사랑과 기침은 못 숨겨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9.08 13:34 조회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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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제이미 폭스와 케이티 홈즈가 4년간 '설'에 머물러있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 해변에서 함께 손을 잡고 거니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됐다. 관련 사진이 보도된 후 제이미 폭스와 케이티 홈즈는 부인을 하지 않았다. 사실상 연애를 인정한 셈이다. 

열애설은 2013년부터 꾸준히 불거졌다. 2014년에는 뉴욕에서 함께 슈퍼볼을 관람했고, 지난 38번째 홈즈의 생일 역시 함께했다. 수차례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지만 그때마다 '친구 사이'라고 말해왔다. 

그도 그럴 것이 제이미 폭스는 케이티 홈즈의 전 남편 톰 크루즈와 '절친'이다. 두 사람은 2004년 영화 '콜래트럴'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고, 현재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케이티 홈즈 역시 열애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슈퍼스타 톰 크루즈와의 열애 및 결혼으로 인해 수년간 파파라치와 타블로이드 신문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딸 수리가 태어난 이후에는 파파라치가 더욱 극성을 부렸다.

케이티 홈즈

2012년 톰 크루즈와 이혼한 후에도 케이티 홈즈와 수리 크루즈에 대한 관심은 지속됐다. 제이미 폭스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할 경우 계속해서 언론의 관심을 받을 것이 자명했다. 결국 오랫동안 연애 사실을 부인하며 사생활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데이트 사진이 큰 이슈를 모은 가운데 케이티 홈즈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sweetie”라는 글과 함께 딸 수리와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행복해 보였다.   

케이티 홈즈의 연인인 제이미 폭스는 영화 '레이'로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다. '드림걸스', '장고:분노의 추격자'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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