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래퍼 비와이가 직접 머리카락을 뽑아 이마라인을 잡았다고 밝혔다.
비와이는 지난 8일 밤 방송된 SBS연예뉴스 '더스테이지 빅플레저'(THE STAGE BIG PLEASURE, 이하 더스테이지)에 출연했다. MC 김윤아는 비와이를 보자마자 “헤어스타일을 실제로 보니까 (신기하다)”며 엄지손가락을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 비와이의 독특한 머리를 언급했다.
“이마라인이 원래 이렇게 생긴 것이냐”는 질문에 비와이는 “아니다. 어릴 적에는 이마라인이 뒤죽박죽이었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부터 조금씩 뽑았다. 면도기로 다듬으면서 라인을 잡았다. 원래 이마가 되게 좁았다”며 나름의 노력(?)으로 지금의 헤어스타일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진짜? 상상이 안 된다”라는 김윤아는 “정말 유아인씨 생각나는 헤어스타일이다”라면서 신기해했다.
이날 비와이는 'Curtain call', 'Red Carper', 'Bichael Yackson' 등의 신곡과, 'Dejavu', '휴게소', 'Forever', 'The time goes on', '니가 알던 내가 아냐', 'Puzzle', 'Day Day' 등 히트곡을 불러 관객을 열광케 했다. 비와이 외에도 이번 '더스테이지'에는 래퍼 최엘비, R&B 가수 지소울이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더스테이지'는 SBS연예뉴스와 엘포인트/엘페이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자우림 김윤아가 MC를 맡는다. 이날 방송분은 오는 13일 밤 10시 30분 SBS M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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