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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 합류 갈등’ 김태동 “도대체 제가 어떤 잘못을 했나요?”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9.10 14:33 조회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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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동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연습생 김태동이 소속사와의 갈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김태동은 자신의 SNS에서 “도대체 내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시작하는 글로 속내를 털어놨다.

김태동은 현재 소속사인 메이저나인 레이블 더바이브 레이블과 갈등을 빚고 있다. 이에 오는 10월 데뷔를 앞두고 있는 JBJ 합류에 난항을 겪고 있다.

김태동은 “그냥 어른들의 말을 철석같이 믿었던 게 전부인데, 거부한 적도 없고, 놔달라고 했을 뿐인데. 누구의 입장에서 합의를 얘기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극적인 기사들로 오해받고 싶지 않고, 영향받고 싶지도 않다. 그러기에 힘들지만 더 힘내고 있고, 더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고 있다. 이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JBJ는 노태현, 김상균, 타카타켄타, 김용국, 김동한, 김태동 등이 합류하려고 했던 7인조 그룹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의 출연자들이 대거 합류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었다. 하지만 김태동과 JBJ의 입장차가 뚜렷해지면서 데뷔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예정대로라면 JBJ의 데뷔 일은 오는 10월 18일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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