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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미코' 장윤정, 리얼예능 ‘친정엄마’ 게스트로 활동 박차

작성 2017.09.11 11:30 조회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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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전설의 미스코리아 장윤정이 17년의 공백을 깨고 TV조선 신규 프로그램 '더 늦기 전에 친정엄마' 게스트로 출연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장윤정은 모녀의 여행을 잔잔하게 담아내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 '친정엄마'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그간 공개된 적 없는 일상의 모습을 선보인다.

장윤정은 지난 1987년 미스코리아 진을 비롯해 이듬해 미스유니버스 2위를 기록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이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던 장윤정은 결혼과 동시에 미국행을 택해 그녀를 아끼는 대중들에 아쉬움을 남겼지만, 최근 영화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본격 활동 신호탄이 될 '더 늦기 전에- 친정엄마'에서 장윤정은 여행을 통해 엄마의 버킷리스트를 함께 이뤄나가는 모습을 공개, 그간 궁금했던 그녀의 진솔한 일상과 매력이 선보여질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윤정은 친정엄마의 고향 전북 변산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 1박 2일 동안 미스코리아 당선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그간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엄마와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장윤정 모녀는 외할머니를 만나 모녀 3대가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등 진솔한 모습을 통해 안방극장에 따스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리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도약 앞에 선 장윤정은 지난해 영화 '트릭'에서 시한부 환자의 치료를 담당한 병원 원장역을 맡아 훌륭히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장윤정은 “나를 좀 더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무얼까 고민 끝에 연기를 시작했다. 연기의 매력에 빠져 앞으로도 꾸준히 연기에 도전할 계획”이라는 소감과 함께 영화뿐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분야라면 어디든 열심을 다하겠다는 포부다.

한편, 장윤정의 새로운 매력과 진솔한 이야기는 오늘(11일) 밤 10시, TV조선 '더 늦기 전에– 친정엄마'에서 공개된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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