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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나이차 쯤이야"…제니퍼♥대런 감독, 사랑의 콩깍지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9.12 16:43 조회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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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연애와 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니퍼 로렌스와 대런 아로노프스키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자랑했다.

11일 공개된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제니퍼 로렌스는 "'마더!'는 정말 어두웠다. 누구든 영화를 보면 이해할 거다. 난 누구도 가선 안 되는 곳까지 가야 했다"고 이번 작품의 고충을 밝혔다.

감독이자 연인인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제니퍼 로렌스의 든든한 동반자였다. 제니퍼 로렌스는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에 대해 "그는 천재다. 놀랍도록 본능적이다"고 극찬했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역시 로렌스에 "세대에 한 번 나올 재능이다. 회오리 그리고 허리케인, 지진 그리고 천둥번개 같은 재능이다"고 추켜세웠다.

두 사람은 영화 '마더!'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무려 2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해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마더

제니퍼 로렌스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24살의 나이에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젊은 연기파 배우다. '엑스맨' 시리즈에서 만난 니콜라스 홀트와 오랫동안 연애했으나 몇 해 전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 데이트를 하기도 했으나 작품으로 만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블랙스완', '노아'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2006년 레이첼 와이즈와 결혼했으나 2010년 이혼했다.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은 두 사람은 오는 10월 개막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동반 참석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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