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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맞아?"…'류현진♥' 배지현, 야구여신의 슈퍼모델 시절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9.13 16:34 조회 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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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결혼을 발표한 배지현 아나운서가 8년 전에도 지금과 똑같은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지난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해 '슈퍼모델 렉스상'을 수상하며 방송계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대회에 출전했던 배지현 아나운서의 현장 모습이 13일 사진으로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지현 아나운서는 8년 전이란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다. 예쁜 이목구비와 작은 얼굴, 173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늘씬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22세의 서강대 영어영문학과 4학년이란 프로필과 앳된 얼굴에서 풋풋하고 수수한 매력도 느껴진다.

이때 슈퍼모델에 입상한 배지현 아나운서는 이후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 스포츠아나운서로 정식 데뷔, '야구여신'이라 불리며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4년 MBC스포츠플러스로 자리를 옮겨 활약 중인 그녀는 같은 해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다양한 행사의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배지현은 이날 소속사 코엔스타즈를 통해 류현진과 열애 중임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같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하였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며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 전했다.

[사진제공=슈퍼모델선발대회 사무국]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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