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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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김성주 공개 비판 "2012년 MBC 파업 틈타, 동료 자리 차지"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9.15 07:00 조회 1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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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주진우 기자 방송인 김성주에게 비난의 화살을 쐈다.

지난 13일 열린 MBC 총파업 집회에 참석한 주진우는 지난 2012년 총파업 당시 MBC의 부름에 응한 김성주를 저격했다.

주진우는 "동료들이 마이크를 내려놓을 때 김성주처럼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주는 2007년 MBC에서 퇴사해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그러나 2012년 런던 올림픽 중계를 맡으며 친정에 프리랜서 신분으로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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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 복귀에 대해 김성주는 "고민이 많았다. 여러모로 쉽지않은 결정이었고, 스포츠 제작국장, 아나운서 국장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더불어 "회사에 다시 오기 전까지 파업 상황이 이렇게까지 심각한 줄 몰랐다"며 "국민들이 올림픽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일단 회사를 돕는 게 우선이라 생각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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