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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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레이먼킴 “김지우 고백, 날 놀리나 싶었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9.15 13:27 조회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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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레이먼킴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유명 셰프 레이먼킴이 연애 시절 김지우가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을 당시 솔직한 심경을 밝혀 웃음을 줬다.

15일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는 '뭘해도 되는 초대석'에서 김지우, 레이먼킴 부부가 동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요리 프로그램에서 함께 만난 것을 인연으로 사랑을 키우게 됐다.

김지우는 “요리 프로그램에서 레이먼킴 씨가 정말 못됐었다. 내가 만든 음식을 씹다가 뱉기도 해서 많이 울었다.”면서 “그런데 회식 때 말을 했는데 관심사가 잘 통하고 말이 잘 통해서 먼저 고백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레이먼킴은 그런 김지우의 마음을 처음에 받아주지 않고 밀어냈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레이먼킴은 “저렇게 예쁜 여자가 왜 나에게 다가오지라는 생각에 불안했다. '밥 한번 먹어요'라고 연락을 받았는데 '내가 진짜 밥 먹자고 했다가 우스워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날 놀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솔직하게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이에 최화정은 레이먼킴을 향해 “상처가 많으신가 보다.”라고 말해 레이먼킴을 당황하게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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