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보아 첫 주연작 '가을 우체국', 10월 19일 개봉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9.19 17:55 조회 130
기사 인쇄하기
가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보아의 스크린 첫 주연작 '가을 우체국'이 오는 10월 19일 개봉한다.

'가을 우체국'은 스물아홉 '수련'에게 물든 애틋하지만 붙잡을 수 없는 사랑과, 그녀와 결혼하는 것이 인생 목표인 남자 '준'의 풋풋한 첫사랑을 동화 같은 로맨스로 그려 낸 작품. 지난 4월 전주국제영화에서 최초 상영돼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개봉 확정과 함께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펜을 꼭 붙잡고 편지를 쓰고 있는 권보아는 스물아홉의 소녀처럼 진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보아의 심도 깊은 내면 연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보아는 여주인공 '수련' 역을 맡아 심도 깊은 내면을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보아와 애틋한 로맨스 앙상블을 펼칠 '준' 역은 독립영화 출신의 전도유망한 기대주 이학주가 맡아 때론 반항적이고 때론 낭만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연기파 배우 오광록은 '수연'의 추억 속에 늘 자리 잡은 그리운 아빠 역으로 분해 관객들의 마음을 시큰하게 만들 예정이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