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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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댁' 꿈이룬 김나영, 갤러리 부럽지 않은 집 공개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9.21 07:50 조회 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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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방송인 김나영이 서울 평창동의 감각적인 자택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되는 '택시'에는 가족보다 더 끈끈한 사이를 자랑하는 양희은과 김나영이 전격 출연, 두 사람의 세대를 초월한 우정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방송에서 김나영은 자신을 닮은 아들 신우가 살고 있는 평창동 자택으로 '택시' 팀을 초대했다. 김나영은 최근 패션피플을 넘어 '리빙 트렌드세터' 라는 타이틀을 얻은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공개한 것.

5개월 전 평창동으로 이사를 했다는 김나영은 “내가 어릴 때 춘천에서 살았는데 서울에 대한 로망이 항상 있었다. 특히 드라마를 보면 '네, 평창동입니다' 이런 게 나오지 않나. 대체 어딘가 싶었다. 서울에 가면 꼭 살아봐야지, 이런 생각을 했었다”라며 웃었다.

김나영의 집은 햇빛이 잘 드는 남향의 한적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주택이었다. 널찍한 앞마당이 내려다 보이는 테라스는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느낌. 거실을 뛰어다니는 통통하고 귀여운 신우는 김나영의 하우스를 완성했다.

양희은을 위해 손수 음식을 준비한 그녀의 요리는 물론, 결혼 3년차 새내기 주부와 결혼 30년차 베테랑 주부의 각양각색 결혼일기까지 전해졌다.

양희은과 김나영은 본격 택시토크에선 가수와 리포터로 처음 만났다.

평소 안면인식장애를 갖고 있다고 언급한 양희은은 '여자 노홍철'로 불리던 김나영의 리포터 시절만은 생생하게 기억하는 모습을 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또 김나영이 출간한 책에 영감을 받아 그녀의 이름을 딴 세상 단 하나뿐인 노래를 만들게 된 사연과 양희은의 1:1 특별 요리강습 등의 일화를 전하며, 실제 친정 엄마같은 면모로 주위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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