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방송 인사이드

‘황혜영의 子쌍둥이 이야기’…싱글와이프, 순간최고시청률

작성 2017.09.21 09:51 조회 318
기사 인쇄하기
싱글와이프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싱글와이프' 황혜영의 육아 이야기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측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는 전국시청률 1부 5.1%, 2부 4.5%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6.7%까지 치솟으며 지상파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시청률은 3.1%를 기록하며 '한끼줍쇼'(2.7%) 등을 제치고 예능, 교양 프로그램 통틀어 전체 1위에 랭크됐다.

이날 순간 최고 시청률은 황혜영과 '빙구 시스터즈'가 함께 한 '오키나와 일탈여행'이었다. 황혜영은 오키나와 명품 소바 집을 찾아 친구와 허심탄회한 육아 이야기를 꺼냈다.

황혜영은 “어머니가 한 번 더 아이를 가지라고 한 적이 있는데, '딸'이라는 보장이 없다”며 앞으로의 자녀 계획을 확고하게 말했고, 이를 듣던 친구는 “아들 키워봤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황혜영은 이야기 하는 내내 쌍둥이 아들만 생각하는 '엄마'의 모습을 드러냈다. 황혜영은 “얼마 전 아들이 유치원에서 돌아온 후 '여자친구와 결혼 할 거다'라고 해서 나도 모르게 '누구 맘대로?'라고 하게 되더라”며 “쌍둥이 아들들도 각자의 특징이 있는 걸 최근에 알았다. 서로 챙겨주고 배려하는 모습이 예쁘다”고 말해 못 말리는 '아들 사랑'을 표현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장채희의 '부산 일탈여행', 이경민의 '홍콩 밤도깨비 여행'이 공개됐고, 스페셜 게스트로 김정화가 함께 했다.

'싱글와이프'는 매주 수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