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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그만두고 여기에서 살까?"... 딘딘, '정글의 법칙 in 피지'에서 뜻밖의 재능 발견

작성 2017.09.22 11:02 조회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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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예능 대세' 딘딘이 '정글의 법칙'도 섭렵할 수 있을까?

딘딘은 오늘(22일) 밤 첫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피지'편으로 첫 정글 생존에 도전한다.

정글에 처음 입성한 딘딘은 로이킴, 에이프릴 채경 등 다른 신입 병만족과 함께 해변 탐사에 나섰다. 그런데 이때 딘딘 본인도 몰랐던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다고.

딘딘의 재능은 바로 바다 게 사냥이었다. 주춤거리는 다른 신입 병만족과는 달리 딘딘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게를 향해 돌진했다.

딘딘은 3단계 '게 잡이 스킬'까지 홀로 간파했다. 먼저 구석구석 게의 위치를 매의 눈으로 스캔한 뒤 발견 즉시 2단계, 맨손으로 집어 올렸다. 손으로 못 잡을 시 3단계, 온몸을 던지는 슬라이딩도 마다하지 않았다.

딘딘의 게 잡이 실력에 신입 병만족은 그를 '사냥 리더'로 믿고 따르며 보는 내내 감탄을 연발했다. 게 잡이를 성황리에 마친 딘딘은 “방금 나 핵 멋있었다”, “랩 그만두고 여기서 게 잡을까?”라는 귀여운 허세도 잊지 않으며, 성공적인 게 사냥을 자축했다. 

반면, 로이킴은 '꽃게과자'만 한 게에도 괴성을 지르며 국민 겁쟁이로 등극해 직접 잡는 건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은 모습이었다고. 로이킴은 민망한지 애써 바위에 붙은 고둥만 채취했다는 후문이다.

정글에서 뜻밖의 게 잡이 재능을 발굴한 딘딘의 게 사냥기는 오늘(22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피지'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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